실험동물 수의사회 회원여러분, 그리고 박재학, 한진수 전임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오늘은 다사다난 했던 2년이 지나 우리 3대 회장단이 이임하는 날입니다.

제가 한국 실험동물 수의사회 회장에 취임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2年이란 세월이 흘러 이임하는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2년 동안 부족한 저를 도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임원진과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함께했던, 2년 동안 사랑과 관심 그리고 성원 에 힘입어 오늘 이 자리에 오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더 잘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작은 만족을 느끼며 처음 시도하는

회장직을 무사히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한국 실험동물 수의사회 회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이제 이임하면서 한 말씀 드리면,

우리 실험동물 수의사회는 그 동안 36명의 실험동물 전문 수의사로 그 인원이 많이 들어난 것을 비롯하여 300여명의 회원을 가진 대한 수의사회 산하의 단체 중에 가장 앞서가는 면모를 갖추고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대한 수의사회의 어떤 단체와 비교하여도, 이른 시기에 국제적인 인증과 더불어 세계 실험동물 수의사회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륭한 제도를 도입하여 한국 실험동물 수의사들의 앞날을 비추는 등대 역할을 훌륭히 해나가고 있어 무엇 보다 마음 든든하게도 생각합니다.

또한, 이병한, 허용 부회장님을 비롯한 김철규, 김충용 감사님 그리고 최양규 인증 위원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들은 본 회의 발전을 위하여 바쁜 시간 와중에도 연4회 이상의 교육과 포럼 그리고 각종 회의들을 성실히 수행하여 주었으므로 오늘과 같이 우리 실험동물 수의사회가 있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끊임없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2013년 10월 10일, 새로 시작할 허용 회장님께 축하와 더불어 행운을 빌며 한국 실험동물 수의사회가 무궁이 발전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함께 지금까지 관심을 가지고 보살펴 주신 회원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웃음이 가득하기를 기원드리며 이임사에 갈음합니다.

감사 합니다.

2013년 10월 1일

한국 실험동물 수의사회 3대 회장 이 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