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험동물수의사회 KCLAM 은 윤리적이고 과학적인 동물실험을 추구하기 위하여, 실험동물의 질병, 수술, 마취, 고통 경감, 복지 및 동물보호에 관한 연구 교육의 추진 및 보급과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2006년 8월 25일 창립되었다. 초대 협회장으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의 박재학 교수가 추대되었다.
2006년 10월 31일에는 IACLAM(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olleges og Laboratory Animal Medicine)에 가입하여 ACLAM, ECLAM, JCLAM과 더불어 KCLAM(Korean College of Laboratory Animal Medicine)이 세계실험동물전문수의사의 대열에 동참하게 되었다. 2007년 6월 30일 1차 교육 이후, 연 4회 2년간의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실험동물전문수의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주교재는 "Laboratory Animal Medicine, 2nd ed."으로 회원 각각의 전문분야애 대한 지식을 실험동물수의사 상호간 공유하고 전문성을 강화 등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있다.
2009년 9월 26일 실시된 제 1회 한국실험동물전문수의사 인정시험을 통해 초대 인정 전문수의사 6명을 포함하여 총 17명의 전문
수의사가 배출되었다. 2009년 10월 17일에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한진수 교수가 제 2대협회장으로 선출되었고, 제 2기 협회 임원진
조직을
확대하여 IACLAM 과의 상호 인정제도 진행 및 공인 전문의 제도 확립을 위한 법인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2009년 10월 현재 138명(DKCLAM 28명 포함)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체계적인 교육과 인정시험 등을 통해 실험동물을
이용한
연구 및 연구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실험동물전문수의사를 양성 중이다. 실험동물전문수의사는
실험동물의질병, 수술, 마취, 고통의 경감 등에 전문적인 지식이 함양되게 되어, 동물실험을 과학적으로 그리고 윤리적으로
수행하도록과학자들을 안내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